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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보를 알려주고 싶은 연이입니다. 대만배우 서희원님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연일 한국이나 대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초반에는 서희원님의 사망관련 가짜뉴스로 많은 혼란을 주었고, 지금은 유산 상속 문제로인해 가짜 뉴스들이 판을 치고 있는모습입니다. 그로인해 서희원님 가족들뿐만 아니라 구준엽님또한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산이 워낙 많다보니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전 남편에게 가는 유산과 자식에 관한 이야기들 때문에 말이 너무나도 많은데요. 여러분들도 궁금하실것 같아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역시나 이런 문제로 많이 상처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법 제도가 하루라도 빨리 바뀌길 바라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서희원과 구준엽.

    구준엽 서희원 1200억 유산 상속 포기 대만 변호사들이 반대한다고?

    2025년 2월 2일, 대만 배우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의 유산과 관련된 여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로,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10년 만에 이혼했는데요.

     

    이후 서희원은 2022년,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23년 만에 재회하며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고, 결혼 3년 만에 서희원이 폐렴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사망 소식 이후 화제가 된 것은 서희원의 유산.

     

    서희원은 국립 미술관 부지와 160억 원 상당의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고, 전 남편 왕샤오페이와의 이혼 과정에서 받은 재산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서희원 유산이 누구에게로 갈지 엄청난 화제가 되었는데요.

    대만법상 부모의 재산은 자녀에게 상속 되나 구준엽이 서희원의 아이들의 법적인 부모가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양육권을 갖게 되는 전남편에게 유산의 일부가 상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대만 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어요.

     

    그 이유인 즉슨 서희원의 전남편과 시모가 그간 서희원에게 했던 악행들이 재조명되며 대만 내에서도 공분이 일었다고 하는데요.

    생긴것도 못되게 생겼네요.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결국 전남편 샤오페이의 어머니 장란은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는 이유로 중국 SNS에서 계정이 정지되는 조치를 받기도 해 더욱 논란이 되었죠. 구준엽은 입장문을 통해 서희원과 결혼 전 재산 분리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서희원의 부동산 자산이 장모에게 양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구준엽은 인스타를 통해 "희원이 생전에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은 유산이기에, 나보다는 장모님께 돌아가는 것이 맞다"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하도록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죠.

     

    그러나 문제는 재산 분리 계약이 법원에서 공증되지 않아 법적 효력이 없을 가능성이 없는 상황. 대만 법조계는 구준엽의 상속 포기 선언이 법적으로 효력이 없다고 보고 있는데요.

    공증이란?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거래에 대하여 증거를 보전하거나 권리자의 권리실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공증은 특정한 사실이나 법률관계가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를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증 받는 방법

    1. 공증을 받을 문서를 작성하고 내용을 명확하게 기재합니다.
    2. 가까운 공증사무소를 찾습니다.
    3. 방문 예약을 합니다.
    4. 공증사무소를 방문합니다.
    5. 문서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제시합니다.
    6. 서명과 날짜를 확인합니다.
    7. 공증 절차를 진행합니다
    8. 공증서를 발급 받습니다.

    공증을 받을 때  필요한 서류

    1. 인감증명서 (3개월 이내)

    2.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3.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 공증 촉탁 서류에 인감도장 날인

    4, 외국어 서류는 한글 번역문 첨부

    공증의 효력

    공증을 받으면 문서의 작성과 인증 등을 통한 거래에 관한 증거를 보전할 수 있습니다.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공증을 받아두면 유력한 증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만 변호사들은 '상속권은 개인에게 속한 권리이므로 타인에게 바로 양도할 수 없다'는 입장. '구준엽이 상속을 포기할 경우 유산은 두 자녀에게 자동으로 상속되지만, 서희원의 어머니는 한 푼도 받을 수 없다'는 설명인데요.

     

    즉, 법적으로 상속권을 포기하는 대신, 일단 상속을 받은 후 장모에게 증여하는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증여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만약 구준엽이 상속을 포기할 경우 서희원의 두 자녀가 유산을 동등하게 나눠 가지게 되는데, 이 경우 두 자녀의 친부인 왕샤오페이가 양육권을 내세워 재산을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일부 변호사들은 구준엽이 두 자녀를 입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왕샤오페이의 동의가 필요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도 합니다.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서희원 유산을 둘러싼 논란은 뜨거운 감자가 될 듯 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구준엽과 서희원의 사랑을 응원했던 만큼, 이번 사건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지만, 거액의 유산이 걸려있는 만큼 법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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